2020.01.11.토요일
오늘의 목적지는 비슬산 이다.
비슬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높이 1,084m의 산림청 지정100대
명산중의 하나다.
비슬산을 오르는 여러코스중 오늘은
유가사출발→수도암→도통바위→
천왕봉→참꽃군락지→대견사→대견봉
→쌍계천계곡→유가사로 내려오는
길을 선택했다.
유가사 대웅전 뒤로 멀리 비슬산
천왕봉이 보인다.
유가사 왼쪽 300m쯤에 수도암이
있고,암자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에
천왕봉3.2km
오르기 좋은 적당한 경사의 계단길!!!
진한 솔내음을 맡으며 쉬엄쉬엄 걷는다.
근데 나 말고는 등산객이 없다...왜쥐??
등산객은 하나도 안보이지만
이정표는 아주 잘돼있다.
바위 위에서 20년은 살았을법한
소나무가(아직은 살아 있는데...)
서서히 죽어가고있다.
출발 1시간반쯤 지났을까?...
능선에 올라서니 멀리 정상 표지석이
또렷하게 보인다.
출발 2시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는 먼저온 등산객이 몇명 있다.
덕분에 셀카봉을 안세워도 인증샷을
찍을수 있다...ㅎ
천왕봉 주변은 온통 억새밭이다.
가을에 오면 좋은 볼거리가 되겠다.
바위밑 양지바른곳에 자리를 잡고....
오늘 점심은 사리곰탕으로...ㅋㅋ
천왕봉에서 대견봉으로 가는길은
평탄한 능선길에 야자매트가 깔려있다.
누워있는 주상절리대...
참꽃(진달래)군락지!!
어마무시하게 넓다.
아마도 국내최대가 아닐까?
참꽃 나무가 너무나 빼곡히 서있어서
들어가라고 해도 못들어가겠다...ㅋ
대견사...해발1,010m
이높은곳에 식수가 나오나?
높이가 문제가 아니라....
바로옆의 대견봉이 1,035m이므로
여기도 정상이나 마찬가진데...??
대견사 주변에는 유난히 바위가 많다.
- 기(氣)바위 -
비슬산의 기를 품은 바위로
한번 안고나면
소원성취/무병장수 한다고.....
(소원성취 안되기만 해봐라!..칵)ㅋㅋ
- 참선 바위 -
여름엔 시원해서 좋겠는데...
겨울엔 차가워서 어찌 참선을??
엄마가 아기에게 뽀뽀하는....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
대견봉에서 만난 어떤 여자분의
굽높은 신발을 보고 몹시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전기차(셔틀버스)가
대견사 까지 올라 온다고.....
조화봉의
[비슬산 강우 레이더관측소]
대견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자연휴양림쪽으로 내려가는길
엄청난 계단길이다.
저기로 안내려가는게 다행!!
유가사 방향으로 내려가는길
이길을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쉬엄쉬엄 조심조심 내려가다보니까
어느순간 길이 평탄하게 바뀌면서
어디선가 물소리가 들려 오더니만
맑고 청량한 물길이 같이 간다.
아직은 좀더 내려가야 하지만
물소리 덕분에 발걸음은 매우 가볍다
오후 햇살을 받고있는 천왕봉은
하얗게 빛이난다...보석처럼
전체거리 9.57km , 전체시간 7시간7분
(대견사에서 너무 놀았어....ㅋㅋ)
비슬산 등산이 끝났다.
산림청 지정 100대명산중 50번째
맘먹고 시작한지 5년이 지났는데
이제 겨우 절반....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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