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영월 태화산 2018.11.25

CM(이충모) 2018. 11. 28. 22:41

2018.11.25.일요일

사실은 어제(24일) 태화산을 가려고 나섰다가

진눈깨비가 쏟아지는통에 중도포기 하고

집으로 되돌아 왔는데 오늘 다시 가기로했다. 

태화산은 나의 고향인 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의 경계선에 있는산으로 산림청의

100대 명산에 들어있기는 하지만 가을 단풍철이

아니면 그다지 볼거리가 없는 밋밋한 산이다.

태화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는 단양군 영춘면

상리에서 오르는 코스와 반대편인 영월군

김삿갓면의 고씨동굴 입구에서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인코스 이고, 영월읍 팔괴리나 흥월리

큰골마을에서 오르는 코스도 있다.

그중에서 나는 팔괴리에서 출발하여 흥월리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아래 약도는 영월군에서 제공한 약도라서

영춘면에서 오르는길은 표시가 안되어있음..ㅋ 

↓팔괴리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보이는산이 태화산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주차비무료)

작은 다리를 건너 이정표를 따라간다.

길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으나 눈이 쌓이고

그밑에는 낙엽이 쌓여서 상당히 미끄럽다.

아이젠이 없이는 등산이 불가능할 정도로...


출발 1시간반쯤...전망대에 도착했다.

여기서 아름다운 동강이 보여야 하는데

안개가 심하여 전혀 암것도 안보인다.

전망대를 지나면 경사가 완만한 능선길이다.

간혹 급경사 구간이 있긴 하지만 별거 아니고...

들머리출발 3시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일단 인증샷!~~~

여기도 정상석이 두개다.(항상 이게 불만)

영월군과 단양군이 각기 따로따로....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시작

내려가는길도 미끄럽기는 마찬가지

오르고 내리는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걸린다



11.91km 6시간12분 의 태화산등산이 끝났다.

가뜩이나 조망이 없는 산인데 안개마져 심해서

멋진 장면 같은건 기대도 안했고.....

눈길에 한번도 미끄러지지 않은걸 행운으로 생각..ㅋ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평 계방산 2019.01.13   (0) 2019.01.15
양평 봉미산 2019.01.01  (0) 2019.01.02
평창 백적산 2018.11.17  (0) 2018.11.18
무주 덕유산 2017.09.24  (0) 2018.10.31
군위 아미산 2018.10.20  (0) 201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