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포천 백운산

CM(이충모) 2020. 9. 15. 22:07

2020.09.12.토요일

우리나라에 백운산이 상당히 많다.

수원,의왕,용인에 걸쳐있는 백운산...

원주와 제천에 걸쳐있는 백운산...

정선과 평창에 걸쳐있는 백운산...

전남 광양의 백운산...글고 오늘 오르는

강원도 화천과 경기도 포천의 경계에

위치한 백운산....

처음 계획은 광덕고개에서 시작하여

백운계곡 흑룡사로 하산 하려고 했으나...

날씨탓에 정상에서 계획변경 원점회귀...

광덕고개에는 임산물을 파는 가게와

식당이 있는데 건물옆으로 들어가면

등산로 입구 라고 씌어진 표지판이 있고,

사다리같은 급경사 철재계단이 나온다.

철재계단을 오르면 초소가 하나 있는데...

사용안한지가 몇년은 된듯하다.

초소 뒤로는 가파른 돌길이 이어지는데

초반부터 상당한 난코스 라는 생각이

드는가 싶더니 금방 능선에 올라선다.

급경사 난코스는 겨우 100미터 였다...ㅋㅋ

백운산 정상까지 3.1km

광덕고개가 해발 600이넘고...

정상이903 이니까 상당히 쉬운길일듯...

능선의 북쪽은(강원도) 잣나무군락...

능선의 남쪽은(경기도) 신갈나무 군락...

햇빛이 없어 덥진 않은데....

구름과 안개 때문에 조망이 꽝이다.

멋진 바위로 눈요기....

능선길의 밋밋함을 덜어주는 짧은 암릉

연리목이 될뻔한 참나무와 소나무

없는 즐길거리를 억지로 찾으면서 걷다보니

들머리 출발 1시간20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은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조망 "0"

트여있다고 해도 오늘같은 날씨엔

별볼일 없겠지만....

오늘아침까지 비가내렸고...오후에 또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등산객을 한명도 보지 못했는데...

정상에서 잠시 쉬는동안

백운계곡쪽에서 한분이 올라왔다.

나는 그쪽으로 내려가야 하기에

등산로 사정이 어떤지? 물어보니

가능하면 그리로 가지말라고 한다.

광덕고개에 주차 했다면 원점회귀

하는것이 좋겠다고...왜냐하면

길도 미끄러운데다 날씨 때문에

볼거도 없고....게다가 더 중요한건

흑룡사에서 택시 불러도 안올거라고...

결론은 계곡행 포기하고 원점회귀...

3시간의 짧은 백운산 등산이 끝났다.

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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